전자담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자담배의 진실과 장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자담배는 일산화탄소,타르 외 4천여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일반 연초담배’ 와는 비교 대상이 안될정도로 건강적인 측면에 우위에 있습니다.
영국공중보건국은 두 개의 용기에 각각 솜뭉치를 넣은 뒤 전자담배의 증기와 일반담배 연기를 불어 넣었는데, 그결과 일반 담배 연기가 들어간 용기의 솜뭉치에는 끈적거리는 까만 타르가 묻어 나왔지만, 전자담배의 경우 증기에서 남은 얼룩 정도만 보였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담배를 흡연하는 것보다 유해물질이 95%정도 작다는 연구결과를 알수 있었습니다.
해외 국가들은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여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연 보조기구로 사용을 권유하며, 반대로 우리나라는 액상 세율을 증가시키는 등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유하는 입장이 있었습니다.
전자담배의 인식 혼동
전자담배는 종종 보건당국이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근거가 없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로인해 이슈가 있을때마다 유해성 논란에 대해 담배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서기도 하는데요,
일반 연초담배와 전자담배의 타르를 단순 비교한 것에 대한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하면서, 3~6개월간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맞불을 놓겠다는 업체까지 등장하곤 합니다.
또한 우리 식약처에서는 ‘권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분석결과’ 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이 일반 연초담배보다 많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글로’ 판매 중인 BAT코리아는 “타르 수치에 대한 식약처의 분석결과가 오보적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검증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해 주었는데요, 특히 권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처럼 궐련에 불을 붙여 태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실제 독일 연방위해평가원도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 연초담배의 타르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얘기 한적이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역시, 타르는 담배규제의 확실한 근거가 아니기 때문에 측정할 필요가 없고, 타르의 수치는 정확하게 단정지을수 없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아울러 필립모리스 역시 BAT 코리아 의견에 동조하며,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을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일반 담배와의 유해성을 비교한 평가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타르는 담배연기에서 물과 니코틴을 뺀 나머지를 지칭하는 것이기에 특정 유해물질이나 성분이 아니라 얘기하며, 뿐만 아니라 유해성분의 함유량만으로 유해성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식약처의 결론에 대해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반면 식약처는 조사에서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지정한 9가지 가장 유해한 성분이 감소한 것은 확인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의 잠재적으로 유해성이 적다고는 인정하지는 않았는데,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는 빠른 속도로 일반담배 시장을 대체점유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업계 일각에선 양쪽의 진실게임이 아닌 소비자의 혼란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정확한 규제를 명백히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담배의 진실
담배는 니코틴 때문에 발생하는 중독성이며, 니코틴이 공급되는 한 금단증상 때문에 고통받을 일은 없습니다. 또한 전자담배는 연기를 빨아들이고 내뿜는다는 담배의 기본적인 메커니즘까지 충족해주기 때문에 금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며, 실제로 일부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전자담배를 금연치료제로 권유합니다.
글에서 다루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왜 전자담배에 대해 권하지않고, 입장을 애매하게 정하지 않고 헷갈리게 하는데에는 다들 생각해보시면 추측하실수 있을 겁니다 ( 담배값, 흡연률, 금연률이 올라간다면????)
건강 관련 국제기구들은 아직 전자담배의 금연효과에 대해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다. WHO 의 금연조직인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전자담배의 금연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흡연 횟수를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고 분석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공공의사협회(AAPHP), 영국의사협회(BMA) 등에서 지난해 각각 전자담배가 담배의 대체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리포트를 발표하는 등 점차 전자담배의 금연효과를 인정해 나가는 추세입니다.
아래에는 전자담배의 장단점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전자담배 장점
- 흡연량 조절 가능 : 사용자는 니코틴 함량을 조절하여 흡연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연기 없음 : 전자담배는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으므로 주변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 연기 냄새 없음 : 사용자의 입에서 나는 냄새가 전통적인 담배보다 훨씬 가벼우며, 타인에게 냄새를 전파하지 않습니다.
- 경제력 : 아직까진 세율이 높지않아 연초와 비교하였을떄 저렴합니다.
전자담배 단점
- 건강 문제 미해결 : 전자담배의 장단점 중 가장 큰 문제는 건강에 대한 영향을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일부 연구에서는 전자담배 사용과 건강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미성년자 사용 : 일부 국가에서는 미성년자의 전자담배 사용을 규제하지 못하고 있어 미성년자 흡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장기적인 효과 불명확 : 전자담배 사용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전자담배는 현대 흡연 문화의 혁신적인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부족하며, 규제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향후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찾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